지속적인 관심이 무기! 세종대 취업센터 방문기

입력 2017-05-08 09:54  


[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권경한 대학생기자] 취업준비에는 왕도가 없다. 하지만 도움을 받을 수는 있다. 해를 넘길수록 깊어가는 취업 절벽 속에 ‘어쩌다 보니 死망년’ (3학년의 취업준비 압박을 비유)에 이어 ‘취업준비는 1학년부터’라는 말이 더 이상 과언이 아니게됐다. 



학생회관 1층에 위치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세종대와 고용노동부, 광진구가 연계하여 세종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취업준비는 오로지 취준생 스스로의 몫인 경우가 많은 게 현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각 대학마다 취준생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가이드를 제시하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기자가 다니는 세종대학교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취업준비를 도와주고 있을까. 세종대 취업센터를 방문해봤다.



 취업준비 상담을 받는 기자의 모습. 상담은 이윤경 취업지원관님께서 진행해주셨다.   

직접 물어본 세종대 취업센터 이용 Q&A




Q 언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인문계열, 여대생 등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해 1~2학년부터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Q 누가 도움을 받나요?

재학생 및 졸업생, 타대생 뿐만 아니라 지역청년 모두가 가까운 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어떤 도움을 받나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고용노동부 뿐만 아니라 여가부의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 중기청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정부 청년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또한 모의면접, 직업심리검사, 자기소개서 특강 및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세종대학교만의 특별한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세종대학교만의 차별화된 취업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을까? 취업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정보’는 특히 중요하다. 이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현장의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SJ취업동아리

직무별, NCS공기업 대비 취업동아리 19팀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은 2016년에 비해 2배에 가까운 165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였다. 취업지원관의 관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취업준비 및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취업동아리 참여학생들을 위한 기업/직무분석 특강, NCS시험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SJ동문선배멘토링

1년에 2번 현장에서 근무하는 동문선배들과 만남을 통해 직무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입사전략을 공유하며 선후배간의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취업준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 장학금을 얻으리니

가장 주목했던 프로그램은 장학금제도다. 특별한 조건은 필요하지 않다. 단지 지금 하고 있는 취업준비를 지속적으로 된다. 취업준비 중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세종대 취업센터의 시도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비교과마일리지 프로그램

전공/교양 수업 이외의 학교생활에서 참여하는 프로그램등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장학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진로/취업 상담, 취업프로그램, 진로/취업캠프, 취업동아리 활동, 자소서 경진대회 등 교과 이외의 다양한 대학생활을 통해서 마일리지를 쌓고 이를 장학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자소서 및 PT 경시대회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작성과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장학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상담을 끝내고 나서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취업센터에서 생각보다 훨씬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취업센터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 혼자 준비하는데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진로를 설정하고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취업플랜을 세워줌으로써 지속적인 관찰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은 것은 취준생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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